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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서울 시내면세점 설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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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여의도 사옥 입점 협약


[ 김정은 기자 ] 유진그룹의 모회사이자 레미콘업계 1위인 유진기업은 서울 여의도동 옛 MBC 사옥에 시내면세점 설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유진기업은 최근 MB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면세점 입점과 함께 관광사업 활성화 및 문화 콘텐츠사업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MBC 여의도 사옥은 방송국이 서울 상암동으로 이전한 뒤 공실 상태다. 이곳은 서울에서 추진되고 있는 시내면세점 가운데 공항과 가장 가깝다. 주변에 경쟁 면세점이 없고 지상에 대형버스 30대 주차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유진기업은 오는 6월 면세점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낼 경우 기존 방송시설을 활용한 공연장이나 호텔 등 연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제품 전문매장 하이마트를 운영했고 복권사업과 물류업체를 운영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유통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유통업 진출에 면세점 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1개 업체에 주어지는 중소·중견 면세사업자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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