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영 기자 ]
신한종합건설은 서울 은평뉴타운에 오피스텔인 ‘은평뉴타운 신한 헤스티아 3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구파발역 근처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4층에 295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19㎡ 12실 △20㎡ 278실 △27㎡ 5실 등이다. 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은평뉴타운의 준주거용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최상층에 은평뉴타운 최초로 테라스를 설치해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소형 면적의 오피스텔인데도 침실과 거실공간을 분리해 설계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지하층에는 레저 및 스포츠 장비나 철 지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계절용 창고를 설치,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 에어컨 실외기는 외부에 배치해 실사용 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창호는 이중창으로 시공해 결로 및 소음 차단 효과가 기대된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공용공간 등에 활용할 계획이어서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판매시설 ?들인다. 대로변을 따라 2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지하층은 성큰가든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동선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주변의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에는 올 1월 대형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착공했다. 이 오피스텔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롯데몰이 들어선다. 롯데몰에서 대로 건너편에는 8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 은평병원과 소방행정타운이 2018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근처인 드림스퀘어 6층에 마련돼 있다. (02)358-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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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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