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지난달 20일 경기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묘소를 방문하려 했다. 올해가 정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인 데다 그날은 정 명예회장의 14주기 기일이었다. 그러나 정 명예회장 묘소 관리소에서 “다음에 와달라”고 요청했다. 기일에 정 명예회장의 가족과 친지가 너무 많이 방문한다는 게 이유였다.이후 “전경련 전체 임원이 방문한다”는 원칙을 세워두고 날짜를 맞추다 보니 예정보다 20일가량이 연기됐다. 이 부회장과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전경련 임원진 20여명은 10일 정 명예회장 묘소로 총출동했다. 이 부회장은 “정 명예회장의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덕목”이라며 “정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정 명예회장의 묘소를 찾는 문화가 재계 전체로 확산됐으면 하는 생각에 참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묘소에 헌화하고 전경련에서 발간한 정 명예회장의 기념 전기 ‘이봐 해봤어?’(사진)를 헌정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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