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한미약품이 신약 기술 수출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1시5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6.63%)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한미약품은 장중 26만60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약 기술 수출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신약인 면역질환치료제(HM71224) 기술수출로 5000만달러의 현금이 들어오고, 최종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6억4000만달러와 판매금액의 10% 이상을 로열티로 받을 수 있어 기업가치가 제고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하태기 연구원은 "그동안 한미약품의 글로벌 임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기술수출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추가 기술수출계약의 성사여부는 알 수 없지만 기업가치의 상향 조정 여지는 열려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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