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활약 중인 신예배우 나종찬이 화제의 개봉작 ‘스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나종찬은 영화 ‘스물’에서 극 중 동우(이준호 분)의 동생 ‘동원’ 역으로 출연, 어린 나이임에도 혹독한 현실에 일찍 눈을 뜬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뒤로하고 만화가를 꿈꾸고 있는 형과 언제나 티격태격하지만 실상은 가장 가까이에서 형의 선택을 응원하는 속 깊고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다.
나종찬은 187센티의 큰 키에 서글서글한 마스크, 그리고 22살 청년의 훈훈함을 두루 갖춘 것은 물론 다수의 광고 출연과 모델 경력, 그리고 2013년부터 최근까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무대에 오르며 차근히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드라마 데뷔작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호위무사 ‘세원’ 역으로 출연 중인 나종찬은 극 후반 큰 반전을 지닌 주요인물로 급부상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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