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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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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2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최대한 실외 활동과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야 한다.

서울시는 앞서 16일 밤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도 발령한 데 이어 이튿날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경보를 격상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20㎍/㎥ 이상(24시간 이동평균 6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1㎍/㎥를 기록했다. 특히 성동구는 88㎍/㎥까지 치솟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세한 대기환경 정보는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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