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발목 부상에도 깁스한 채 13일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왼쪽 다리에 깁스한 채 참석해 의장 자격으로 주총을 진행했다.
왼쪽 무릎 아랫부분까지 올라온 이 사장의 깁스에는 아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엄마 사랑해, 쪽~'이라는 빨간색 글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2~3일 전 자택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깁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흘 정도 후에 깁스를 풀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지금까지 성실히 준비해 온 시스템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5년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성장과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이날 김원용 김&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한인규 운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 사장은 올해로 4년째 주총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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