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황선일이 새로운 외야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오후,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3회말 한화이글스의 황선일이 1타점 3루타를 날리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한화이글스가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그중에서 관심을 모으던 포지션이 외야라인이었다.
현재 중견수 자리를 모건에게 내준 한화이글스 이용규는 현재 어깨 상태가 80~90%가까이 회복된 상황이다. 송구 연습의 피치도 서서히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일 훈련을 하던 이용규는 "캠프 시작 이후 가장 기분 좋게 송구를 했다"며 어깨 상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 이용규와 함께 오키나와에서 재활을 했던 한화이글스 최진행 역시 컨디션이 상당히 회복됐다. 21일 삼성전에는 지명타자를 맡았는데, 상황에 따라 외야에 나갈 수도 있다.
그 밖에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선수가 바로 황선일이다. 황선일은 이미 고치 캠프부터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은 선수다. 오키나와 캠프에서도 연습경기에 꾸준히 나서며 1군 백업 외야 후보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외야 라인을 다양하게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 한 두 명의 고정멤버와 여러명의 백업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이글스 황선일이 외야라인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화이글스 황선일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한화이글스 황선일 타격 괜찮은듯" "한화이글스 황선일 대박" "한화이글스 황선일 기대된다" "한화이글스 황선일 아직은 모른다" "한화이글스 황선일 너무 기대가 큰듯" "한화이글스 황선일 그정도는 아닌데" "한화이글스 황선일 잘했으면 좋겠네요" "한화이글스 황선일 완전 신인인가" "한화이글스 황선일 잘해주시길" "한화이글스 황선일 이번 시즌 기대중" "한화이글스 황선일 수비 잘하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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