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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물러난 '경칩'…주말에도 봄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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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인 6일 오후 꽃샘추위가 물러간 가운데 주말에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낮 기온은 내일 11도, 모레는 1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 1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에는 햇볕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지만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 주에는 곳에 따라 눈·비 소식이 있고 기온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9일에는 제주도와 경상남도에 비가 내리겠고,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사이에 강원도 영동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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