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기업 59곳 평가
남동발전 등 10곳 '최우수'
[ 심성미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실적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5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동반성장 추진 실적을 심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 네 개로 나뉘었다. 최하위인 개선 등급을 받은 7개사는 LH 코레일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광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인천종합에너지 코레일유통이다.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이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19개 기관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마사회 등 23개 기관은 보통 등급이었다.
세종=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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