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이었던 비상장사 금호고속의 최종 매각 제안이 23일 실시된다.
현재 대주주인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IBK펀드)는 23일 금호그룹에 최종 매각 제안서를 제출한다. 금호고속이 옛 주인인 금호그룹 품에 안길지는 2주 안에 결론난다.
이날 산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BK펀드는 이날 오후 금호고속 매각가가 담긴 최종 매각 제안 공문을 금호그룹에 발송할 계획이다.
IBK펀드는 최종 매각 제안서에서 금호고속의 기업 가치 등을 고려한 매각가격만 써서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매각 가격은 5000억 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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