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취약한 농어촌의 소득과 일자리를 늘려 농어촌 경제의 활성화 목적으로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정책이 만들어진다.</p>
<p>경남도는 읍면별 1특화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사업을 펼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주민들에게 소득 창출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한다.</p>
<p>도는 1읍면 1마을기업 특화육성사업으로 지역특산물, 문화,관광, 천혜의 자연자원 등 6개 분야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농어촌 장년층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사업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교육을 실시한다.</p>
<p>이번 교육은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의 도 고용정책의 방향, 경영실무,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 후 마을기업 지원기관에서 마을기업 설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설명한다.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지정되면 2년에 걸쳐 최대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현재 도내 9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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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 chh80@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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