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10

  • 45.62
  • 1.86%
코스닥

690.80

  • 14.96
  • 2.21%
1/3

안산 인질범, 인질극 男女 살해…"아내 불러달라"더니 '끔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안산인질범 안산인질극

'안산 인질극'의 범인 김모(47)씨가 붙잡힌 가운데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인질극 상황에서 김씨는 이미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말을 했다. 또 시신의 상태를 보았을 때 이미 전날 숨진 것으로 보이지만 부검을 해 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

인질극 상황에서 중상을 입은 작은 딸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인질 4명 중 2명이 사망한 것.

김씨는 별거 중인 부인의 전 남편이자 동거남인 남성과 두 딸, 딸의 친구까지 4명을 인질로 잡고 있었다.

안산 인질극은 13일 오전 오전 9시 36분 경찰 112상황실로 "재혼한 남편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성은 범인 김씨의 아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아내를 불러달라"고 했다가 현장에서는 "집 안으로 들어오라"고 요구했고 욕설과 고성을 지르며 경찰과 대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