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프로야구 3월 28일 개막
2015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토요일인 3월28일 막을 올린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 10개 구단 체제로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2015년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 대진은 2013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그리고 5위와 KT 간 경기로 짜였으며 이에 따라 삼성-SK(대구), 두산-NC(잠실), KIA-LG(광주), 넥센-한화(목동), 롯데-KT(사직)가 3월28~29일 개막 2연전에서 맞붙는다.
또한 개막 원정에 나선 5개팀은 3월31일부터 홈에서 3연전을 치르며 KT의 첫 홈경기도 이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각 팀은 홈과 원정 8경기씩 팀 간 16차전을 치르며 총 경기 수는 720경기로 KBO는 개막전 이후 8월2일까지 3연전, 8월2일부터 9월13일까지 2연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715경기를 우선 편성했다.
이후 잔여 5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은 9월15일 이후로 재편성할 예정이다.
이어 5월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넥센-삼성(목동), 두산-LG(잠실), 한화-KT(대전), 롯데-SK(사직), NC-KIA(마산)로 짜였으며 퓨처스 올스타전과 1군 올스타전을 치르는 휴식기는 7월17~19일로 잡혔다.
한편 올해 퓨처스리그에 속했다가 1군 무대로 승격한 제10구단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15년 프로야구 3월 28일 개막, KT 위즈 드디어 올라오는구나", "2015년 프로야구 3월 28일 개막, 구단이 한개 더 늘어 재미질듯", "2015년 프로야구 3월 28일 개막, 빨리 시작햇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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