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울산시가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도전한다.</p>
<p>울산시는 국정 정책방향에 맞추어 2018년까지 일자리 15만 개를 창출하고 취업자 수를 63만 명으로 늘려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17일 밝혔다. </p>
<p>이를 달성하고자 울산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창출 시책을 확대 추진해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울산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일자리창출 정책 추진을 위해 울산시 중장기 일자리창출 종합대책 '2020 창조 울산, 희망 일자리 프로젝트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p>
<p>이 프로젝트는 중장기 지역 발전비전과 연계한 지역 차원의 중장기 일자리창출 마스터플랜 및 실천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5년 2월까지 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15년 12월말까지 세부추진계획을 포함한 실천방안을 시 공무원과 울산발전연구원 등이 공동 참여하여 확정할 계획이다.</p>
<p>또한 지역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일자리분야 전문가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일자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심포지엄과 포럼을 개최했다.</p>
<p>울산시는 이번 심포지엄과 포럼에서 발표된 과제와 제안내용들을 검토해 향후 지역일자리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p>
<p>울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되는 일자리시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새로운 일자리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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