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공개연인 안성현 언급에 '화들짝'
배우 주상욱이 방송인 성유리와 골프선수 안성현 프로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함께 출연했던 윤상현이 "부쩍 말이 줄어든 이유가 여전한 여배우 울렁증 때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광규 역시 "한혜진 씨 있을 때 왔으면 난리 났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이 "나는 성유리야"라고 말하자 스태프들은 성유리에게 남자친구 안성현 프로가 있다고 전했다.
주상욱은 "월드컵 즈음 기사가 난 걸로 알고 있다. 열애 사실을 알고 제가 다 뿌듯했다"며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C들은 주상욱이 성유리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의심했고, 주상욱은 "성유리에게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을 했을 것이다. 사람 일을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느냐. 성유리가 얼른 좋은 사람과 결혼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성유리가 당황한 듯하자, 주상욱은 "남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라며 오해하지 말라는 당부를 남겼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6월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열애를 인정했다.
성유리 안성현 결혼 언급에 네티즌들은 "성유리, 안성현과 빨리 결혼했으면", "성유리, 주상욱 발언에 당황했겠네", "성유리, 남자친구 언급에 기분 좋았나?", "성유리, 남자들이 좋아할 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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