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술집 난동'을 일으킨 배우 임영규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0일 한 매체는 "피해자 쪽에서 다리에 작은 상처가 났는데 엄청난 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임영규의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영규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합의금으로 요구했다. 따로 진단서가 필요없을 정도로 미비한 상처다. 원래 쌍방과실인데 억울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15일 오전 6시 30분께 임영규는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두 명과 다툰 끝에 다른 손님에게 상해를 입혀 불구속 입건했다고 서울 강남경찰서가 밝힌 바 있다.
임영규는 지난 7월에도 택시비를 내지 않아 경범죄로 즉결심판에 넘겨진 바 있으며 5월에는 술값 60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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