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부산발 태국 치앙마이와 괌 등 국제선 2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24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부산-치앙마이 노선을 주 4회 계절성 전세기로 운항한다. 수·목·토·일요일 오후 8시에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치앙마이국제공항에 오후 11시4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복편은 목·금·일·월요일에 치앙마이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각 기준으로 밤 12시4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7시15분에 도착한다.
정기노선으로 취항하는 부산-괌 노선은 내년 1월8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운항된다. 목요일과 일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해 밤 12시35분 괌에 도착한다. 복편은 금요일과 월요일 현지시각 기준으로 괌에서 오전 1시35분에 출발해 오전 7시1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신규 취항 기념으로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전 10시까지 부산-괌 노선의 항공권을 편도 17만4900원(총액운임)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 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내년 1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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