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디오를 스토커처럼 따라 다니던 서지승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3일 Mnet ‘엑소 902014’에서는 S.E.S의 ‘아임 유어 걸’을 색다르게 호러 장르로 재해석한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모으며 극중 디오를 감금한 서지승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극중 디오에 대한 사랑이 집착으로 변한 스토커 역을 소화한 서지승은 뮤직비디오의 코믹한 설정 때문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서지승은 2006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드라마 ‘7급 공무원’ ‘복희 누나’ 등의 작품과 다수의 독립 영화로 얼굴을 알렸다.
올해 F2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둥지를 튼 서지승은 제이투엠의 신곡 ‘발이 무겁습니다’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천연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며, 현재 김강우, 주지훈 주연 작 영화 ‘간신’에 캐스팅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지승이 출연하는 영화 ‘간신’은 민규동 감독의 작품으로 조선 연산군 시대가 배경이다. 임금 옆에서는 충신인 듯 하지만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 영화로 극중 연산군으로 인해 잡안이 몰락되는 양반가의 영의정 딸 유지승 역으로 촬영 중에 있다. (사진출처: Mnet ‘엑소 90201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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