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와 관련한 친부 소송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월6일 차승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은 22년 전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친부 소송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어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7월 서울 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1억 원을 요구했다.
현재 차승원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아늘 차노아 친자 확인 소송에 휘말린 차승원 부부가 과거 나이트 클럽에서 처음 만난 것이 알려져 화제다.
차노아의 어머니이자 배우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 씨는 1970년 생인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인 1966년 생. 1999년 이수진 씨가 출간한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에 따르면 그는 차승원을 무도회장, 즉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나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과 이수진 씨는 각각 대학생과 고등학생일 때 만났고, 차승원이 스무살 되던 해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차노아와 딸 차예니를 두었다.
차승원 차노아 친부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승원 차노아 친부소송, 힘내세요” “차승원 차노아 친부소송, 파이팅입니다” “차승원 차노아 친부소송, 멋있어요” “차승원 차노아 친부소송, 마음으로 낳은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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