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관망세가 팽배하며 1040원선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39.30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심과 미국 경제지표 혼조로 소폭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38.00원)보다 0.15원 하락한 셈이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41원까지 상승했지만 점차 상승폭이 축소되며 2.70원 오른 1038.0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FOMC 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뚜렷해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관망 속 횡보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며 "1040원선에서 추가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미 중앙은행(Fed)의 실제 행동 변화가 요구되며 FOMC 회의 전까지는 1040원선에서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35.00~104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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