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제약업종에 대해 주가수준 부담 완화와 하반기 실적 및 해외신약 상승동력(모멘텀) 개선에 주목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정인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그동안 주가가 부진했던 업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제약업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업종 주요 업체 모두 점진적인 실적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실적과 수출 모멘텀이 돋보이는 유한양행과 녹십자, 동아에스티에 먼저 주목하라는 주문이다.
이 연구원은 "유한양행과 녹십자의 실적개선세는 3분기에 가속화될 것"이라며 "유한양행은 고객사의 연말 미국 신약허가에 따른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 본격화와 국내 마케팅 비용 안정화, 녹십자는 수출 확대 지속과 연말 미국 신약허가 신청 모멘텀이 박스권 탈출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내수 실적 회복 지속과 신약 모멘텀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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