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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 "전역 후 울컥하는 병 생겨…멤버들 도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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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후 활동을 재개하게 된 슈퍼주니어 이특이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이특은 복귀 무대였던 'SM타운 라이브'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특은 "전역 이후에 울컥하는 병이 생겼다"며 "정말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좋은 멤버들과 다시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는데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멤버들이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또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Single)' 기자회견이 열렸던 같은 장소에서 3년 만의 컴백을 알리게 된 이특은 "장소가 같은 곳이라 2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그 때는 서른이었는데 지금은 서른 둘이 됐다. 그 때 30km 인생이었다면 지금은 32km 인생이다. 하루하루 더 소중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정규 7집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마마시타' 첫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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