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솔로곡 '빨개요'가 대만 차트에서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아의 '빨개요'는 지난 21일 대만 최대 음악사이트 '케이케이박스(KK BOX)' K팝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대만 현지 앨범 발매 4일여 만에 K팝 신곡 차트와 싱글 차트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빨개요'는 신곡 일간 차트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외에도 현아의 미니 3집 음반 '에이 토크(A Talk)'의 수록곡인 '에이 토크(A Talk)'와 '프렌치 키스(French Kiss)'가 각각 8위와 10위에 올라, 차트 톱10 내에 3곡을 진입시켰다.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는 지난 17일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진행된 '빨개요'의 모든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상황이지만, 중국어권 내에서는 여전히 끝나지 않는 '현아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며 "앞서 중국 내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웨타이'에서도 4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현아의 '빨개요'는 대만 차트 역시 장악해, 당분간 중국어권을 중심으로 폭 넓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 가도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아의 대만차트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아 대만차트 1위, 대단하다" "현아 대만차트 1위, 3일 연속이나" "현아 대만차트 1위, 반응 뜨겁네" "현아 대만차트 1위, 활동 끝났는 데도 이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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