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27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3포인트(0.03%) 상승한 1만5525.9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처음으로 종가기준 2000선을 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닛케이평균주가도 오르고 있다"며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노무라 다이와 등 증권주(株)가 강세"라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엔 오른 104.01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대만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05.36으로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08%) 내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13.91포인트(0.06%) 하락한 2만5060.59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73.90포인트(0.78%) 오른 9467.86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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