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에 정산 대금 총 440여 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CU 가맹점주 협의회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이번 추석 정산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가맹점 정산금은 약 300억원 규모로 정상 지급일보다 8일 빠른 9월 4일에 지급된다. 이달 말까지 가맹점주와의 협의를 통해 지급 대상점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추석 전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90여 중소협력업체에게도 거래 대금 140억 원을 평소보다 25~26일 빠른 9월 4일에 선지급한다.
한편 BGF리테일은 ‘가맹점주 및 가족 건강검진 지원’, ‘차량 정비 지원’, ‘법인콘도 지원’ 등 다양한 가맹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상생펀드’,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등을 통해 중소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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