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연우진' '터널 3D'
영화 '터널'에 출연한 배우 연우진과 정유미가 서로를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연우진이 사전 인터뷰에서 정유미 같은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더라”며 “공개연애도 하고 싶다고 했다던데”라고 언급했다.
이에 연우진은 “정유미 같은 털털하고 수더분한 여자가 좋다”며 “외모도 동양적으로 생긴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연우진의 대답에 정유미는 “술 한 잔 할까?”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정유미 연우진 공개연애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우진 이상형 정유미, 멋진데?”, “'터널' 정유미 연우진, 둘이 잘 어울린다”, “'터널' 정유미 연우진, 좋은 만남 가지시길”, "'터널' 정유미 연우진, 공개연애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유미와 연우진은 7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 필마픽쳐스, 마당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이재희,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우희 등이 출연하는 '터널 3D'는 재벌 2세인 기철의 권유로 최고급 리조트로 함께 여행을 떠난 영민, 유경, 세희, 은주가 우연히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20년간 출입이 금지된 터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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