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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베를린공대 손잡고 친환경 기술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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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근호 기자 ] 광주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독일 베를린 공대와 함께 친환경 기술 분야 전문가를 같이 키운다. UST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베를린 공대와 체결하고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7일 발표했다. 2015년부터 두 학교는 ‘환경공학 및 친환경 독성공학’(가칭) 전공을 개설한다. 선발 학생은 각 5명으로, 한국과 독일에서 1년간 다양한 연구현장에서 교육과 연구 경험을 쌓게 된다. 2년간의 석사 과정을 끝내면 UST와 베를린 공대에서 학위를 동시에 받는 과정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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