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인 니노미야 토모코가 한국판 캐스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월7일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판 드라마가 나오더라도 캐스팅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노다메 칸타빌레’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일본 드라마까지 연이어 히트하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노다메 역을 맡은 우에노 주리는 만화적이고 과장된 연기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얻었다. 이에 따라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에 자연히 눈길이 가는 것이 사실.
같은 날 복수의 매체는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소녀시대 윤아가 캐스팅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원작자에게 “한국판 캐스팅에도 관여하느냐”고 문의했던 것.
니노미야 토모코는 “한국 드라마 캐스팅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다메 윤아 캐스팅에 원작자 반응이 뭔가 싸늘” “노다메 윤아 캐스팅? 원작자한테 얼마나 물어봤길래 답멘션을 해줬네” “노다메 윤아 캐스팅 이제 체념 단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1년 일본에서 연재돼 큰 인기를 끈 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현재 주원, 백윤식, 도희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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