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잊는 트레킹 코스
느낌여행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1구간’ 1박2일 트레킹 상품을 출시했다. 첫째 날은 울진 응봉산 덕구계곡을, 이튿날에는 십이령 금강소나무 숲길을 트레킹한다. 덕구계곡은 응봉산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부구리까지 2㎞에 걸쳐 펼쳐진다. 중간에 선녀탕, 옥류대, 무릉, 형제폭포 등이 있으며 무성한 원시림과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다. 오는 19일 단 하루 출발한다. 2인1실 기준 어른 17만9000원. (02)777-9881
울릉도 묵호 뱃길 다시 열린다
누림여행사는 ‘울릉도 2박3일’ 상품을 선보인다. 묵호에서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이 25일간의 임시 휴항을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재운항을 맞아 기획한 상품이다. 첫날은 묵호 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해 울릉도 도착 후 통구미, 현포 등을 포함한 코스를 4시간 정도 여행한다. 이튿날에는 봉래폭포, 내수전전망대 등을 2시간 반가량 관광하고 오후에는 독도 등을 선택해 관광할 수 있다. 셋째 날엔 해안산책로나 도동약수공원을 둘러본다. 오는 21일부터 8월31일까지 판매한다. 2인1실 기준 어른 31만원부터. (02)757-2500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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