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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써키트, 3분기까지 실적 우상향 추세 지속"-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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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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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영 기자 ] HMC투자증권은 27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2분기에도 탄탄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고, 3분기까지 실적 우상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6000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김상표 연구원은 "스마트 디바이스 출하량 감소와 인터플렉스 실적 우려감 탓으로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HDI 벤더 중 고객사 내 위상, PKG용 기판 성장 본격화, 연결 자회사 실적 호조 감안 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돌았으나, 연결 자회사 인터플렉스의 대규모 적자 (-260억 원) 시현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21억 원 기록했다는 것. 이 회사의 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3억 원과 77억 원, 당기순이익은 61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TV용 MLB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연결 자회사는 UHD TV 출하량 증가로 분기 최대 실적을 시현했으며, 연간으로도 최대 실적을 통해 연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2분기 주력 거래선의 전분기 대비 스마트디바이스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143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나, 하이엔드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및 연결 자회사 실적 호조 지속으로 동종 업계 대비 차별화된 수익 창출 능력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2분기부터 PKG용 기판 매출 확대 및 하반기 북미 신규 거래선 매출 발생으로 PKG 사업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고, UT-CSP 양산을 통한 국내 주력 거래선 내 점유율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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