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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풀 "자전거 후원으로 신나는 등굣길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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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인 무영이네는 당뇨합병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무영이 단 둘 뿐이다. 모든 집안일은 어린 무영이 몫이라 무영이의 등굣길은 늘 바쁘다. 특히, 매일 뛰어서 통학해야 하는 게 가장 힘들다. 정부 수급비로 교통비까지 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매일 아침 무영이는 뛰어서 학교를 간다. 그렇게 허겁지겁 학교에 도착하고 나면 기운이 다 빠져 수업에 집중하기도 어렵다는 무영이.

안타깝게도 상당수 빈곤아동들이 무영이처럼 바쁘고 힘든 통학을 감수하고 있다. 빠듯한 정부 수급비로는 교통비를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한국타이어가 함께하는 기부사이트 드림풀에서는 빈곤아동들에게 자전거를 후원하는 캠페인 ‘2014 신나는 등굣길’을 진행하고 있다. 신나는 등굣길 캠페인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179명의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128명의 아이들에게 교통비를 제공하며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드림풀 측은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에도 아직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빈곤아동들이 있다”며 “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의지를 잃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즐겁고 신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신나는 등굣길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핸드폰이나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현재 드림풀 사이트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를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카메라(5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드림풀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신나는 등굣길 캠페인에 자동으로 2천 원을 기부할 수 있다. 또 학창시절 등굣길의 추억을 페이스북 댓글로 남기면, 댓글당 천 원 씩 기부된다.

기타 자전거 후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드림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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