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타율·출루율 선두를 달리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고 3차례 이상 베이스를 밟았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60에서 1푼이 뛴 0.370으로 올라갔다. 세 차례 베이스를 밟으면서 출루율도 0.491에서 0.500까지 올랐다.
추신수는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래 이날까지 5경기 연속 3차례 이상 이상 출루를 기록했다. 7회 2사 이후 대주자 대니얼 로버트슨과 교체됐다.
텍사스는 7회 현재 1-12로 끌려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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