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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 우크라 우려에 하락…닛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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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나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하락세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르면 이날 미국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로 한 주를 출발했다"고 전했다.

2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6.55포인트(1.15%) 밀린 1만4262.71로 오전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엔화가치 상승도 일본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4엔(0.13%) 하락한 102.1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49포인트(1.06%) 하락한 2015.03을 나타내고 있다. 4거래일째 내림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9.32포인트(0.10%) 떨어진 8764.80을, 홍콩 항셍지수는 115.97포인트(0.52%) 빠진 2만2107.56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75.57로 0.20% 상승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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