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동 기자 ]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유통업체들의 자전거 판매도 빠르게 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들어 자전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아동용(43%), 전문가용(42%), 성인용(33%) 등 전 제품군 판매가 고르게 증가했다. 홈플러스도 자전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롯데마트의 경우 이동이 편한 접이식 자전거 매출이 222% 급증했다. 온라인몰의 자전거 판매도 늘었다. G마켓의 자전거 판매량은 40% 증가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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