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브랜드 '마르벤'은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마르벤은 1945년 스위스 작은 공방에서 시작돼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포스트 모더니즘 미술의 초석인 ‘마르셀 뒤샹’의 창조적인 정신을 시계에 담은 브랜드다.
이번에 마르벤이 국내 선보일 제품은 메카니커, 쿠르베, 엘프투르비옹, 슬리마 등 총 4가지 컬렉션이다.
우선 마르벤 초창기 모델을 재해석한 메카니커 컬렉션은 안정화된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시계의 정교함과 정확성을 높였다. 쿠르베 컬렉션은 미술과 기술의 조화라는 마르벤의 모티브를 잘 표현한 컬렉션이다.
엘프투르비옹 컬렉션은 운동에너지를 통해 팔이 움직일 때 마다 다이얼이 회전하는특징이 있다. 슬리마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무브먼트를 장착한 시계라고 전했다.
마르벤은 이달 중순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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