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9.45포인트(0.13%) 상승한 1만5091.3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 등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음 주 열리는 일본 중앙은행(BOJ)의 금융 정책 결정 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거이란 기대가 남아있다"며 "부동산과 금융주에 대한 매수세가 강하다"고 분석했다.
11시16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11에(0.11%) 오른 103.83엔에 거래됐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42.78로 0.92포인트(0.05%)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16.5포인트(0.07%) 오른 2만2581.58을 기록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16.91포인트(0.19%) 떨어진 8888.54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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