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22.94

  • 5.86
  • 0.24%
코스닥

692.59

  • 2.94
  • 0.43%
1/3

'옐런 충격'…조기 금리인상 시사, 글로벌 증시 요동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워싱턴=장진모 기자 ]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르면 내년 봄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사진)은 19일(현지시간) 금리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주재한 후 연 기자회견에서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종료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Fed는 이날 양적완화 규모를 월 650억달러에서 오는 4월부터 550억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이런 속도라면 10월에 양적완화가 종료되고, 6개월 후인 내년 4월 Fed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시장은 그동안 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해 왔다. 조기 금리 인상 관측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했다. 코스피지수가 0.94%(18.16포인트) 하락한 1919.52에 거래를 마치는 등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