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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영 "2년째 열애중…아직 결혼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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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소영이 남자친구 김진용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추소영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 권성창) 제작발표회에서 2년째 열애 중인 연인 김진용을 언급했다.

이날 추소영은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면서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 작품을 오랜만에 해서 신나고 일에 집중하고 있다. 결혼은 때가 되면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추소영은 지난해 2월 절친인 소유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김진용과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2004년 MBC시트콤 '아줌마와 아가씨 사이' 이후 10년 만에 MBC에 복귀한 추소영은 "남자친구가 믿는다고 응원해준다"고도 전했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사랑이 아픔을 통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안식처가 필요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엄마의 품을 전할 계획이다.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제왕의 딸, 수백향' 후속으로 17일 저녁 첫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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