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MBC '기황후'에서 하차하고 SBS '도시의 법칙'에 합류한다.
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진희가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드라마, 영화 홍보 등을 위해 몇 차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어 처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프로그램 자체에 고정 멤버가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 '기황후'에서 하차하자마자 시청자를 바로 찾아뵐 수 있게 돼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MBC '기황후'에서 하지원에 맞서는 타나실리 역을 맡아 물 오른 악역 연기를 선보인 백진희는 오는 38회 방송분에서 사약을 받는 장면을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백진희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진희 하차, 타나실리 이제 못 보네" "백진희 하차, 악역이었는데 그래도 하차한다니 아쉽네" "백진희 하차, 예능에서 바로 볼 수 있다니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