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은 컴퓨터 전문 중소기업 ‘이엑스코리아’와 공동 기획을 통해 자녀의 학습용으로 적합한 ‘켜고 바로 쓰는 우리아이 맞춤PC’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새 학기를 맞아 자녀들의 학습용 컴퓨터를 마련하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쿠팡은 ‘이엑스코리아’와 장기간 협의를 거쳐 정품 윈도우와 한글 오피스를 탑재한 실속형 조립 컴퓨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
‘켜고 바로 쓰는 우리아이 맞춤PC’는 문서 작성 및 웹서핑, 동영상 강의 시청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으로, 큰글씨 한글 키보드를 함께 제공해 컴퓨터를 처음 사용하는 아이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윈도우뿐만 아니라 한글 오피스 제품이 탑재 돼 조립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구매 후 즉시 사용 가능하다. 기존의 조립 컴퓨터는 운영 체제가 탑재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으로 이용자가 별도의 운영체제를 구입,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랐다.
해당 상품은 6일부터 3월 말까지 선보이며, 사양에 따라 39만9000원~57만5000원에 판매된다.
조성현 쿠팡 가전디지털 실장은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상생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특히 ‘한글과컴퓨터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품 오피스를 탑재한 양질의 조립형 PC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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