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서예지
장기하와 서예지가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tvN의 시트콤 '감자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기하와 서예지는 신년 특집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작진에게 "실제 대시를 받으면 어떨 것 같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기하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실제로 서예지가 대시하면 고마울 것 같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이라고 말하며 묘한 웃음을 지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서예지 역시 "남자친구가 너무 오래 없었다"며 "추운 겨울에 혼자라서 외롭다. 새해엔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답해 장기하가 마음에 없진 않음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에 앞서 방송된 극중 두 사람의 키스신에 대해서 장기하는 "너무 추웠는데 키스신만 수십 번 찍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해 밴드 멤버들로부터 "서예지와 실제로 만나도 될 것 같다"는 짓궂은 농담을 들었다.
서예지 역시 "장기하가 무척이나 매력적이고 멋있다"고 화답해 극중 연인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장기하, 서예지와 사귀어라", "서예지, 장기하 정도면 정말 괜찮지", "극중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