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회사인 모뉴엘이 제빵기를 선보이며 홈베이킹 시장에 진출했다.
모뉴엘은 9일 제빵기 ‘마이 리틀 베어커리’와 제빵 재료인 ‘마이 리틀 베이커리 빵믹스’를 출시했다. 마이 리틀 베이커리는 반죽이나 발효 과정을 간단하게 처리해 빠른 시간에 빵을 완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우유빵에서부터, 크랜베리 호두빵, 밥빵, 찹쌀떡 등 총 35가지의 메뉴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뉴엘은 일본 제빵업체인 옥세일사와 공동 연구해 전용 베이킹 믹스도 내놨다. 국산 우유버터를 사용해 재료 안전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9가지의 선별된 재료와 고유 배합기술을 통해 고급 빵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빵을 직접 만드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모뉴엘은 이달 말까지 제빵기를 사는 고객에게 전용 빵믹스 2개를 무료로 주고 후기를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뉴엘 로봇청소기를 제공한다. 제빵기와 빵믹스의 가격은 각각 19만8000원과 6000원이다. 전자랜드와 모뉴엘 직영 인터넷 쇼핑몰 몬샵(www.monshop.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카사노바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