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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자녀 의혹과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항공사 두 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임모 여인과 아이가 지난 8월 뉴욕으로 출국했다는 보도와 관련, 발권기록을 누가 조회했는지 이달 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항공사에 발권기록 조회를 부탁한 사람이 누구인지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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