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석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2100원(3.27%) 오른 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기요금 인상 등 정부의 의지를 고려할때 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 원가연동제는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11월부터 LNG 도입가격이 기준 도입가격 보다 하락한 상황이므로 4분기에는 미수금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미수금의 지속적인 감소로 향후 순자산가치의 정상화 과정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 내년은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 되면서 영업이익 중 자원개발사업 이익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의 밸류에이션은 내년 기준으로 주가순사자산비율(PBR) 0.6배로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연말로 갈수록 배당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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