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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관리비 횡령 등 아파트 관리 비리 특별단속을 벌여 164건에 581명을 적발해 5명을 구속했다. 아파트 비리 관련 횡령·금품수수액은 64억원에 달했다. 적발된 피의자 가운데엔 입주자 대표나 동 대표가 237명(41%)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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