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문근영(26)과 김범(24)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른바 ‘성지순례글’이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근영, 김범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이 불거진 11월1일 오후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중 호감을 가진 뒤 한달 째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지인과 함께 유럽 여행중이다. 긴 작품이다 보니 보는 시간이 많아 정이 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열애설이 불거진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문근영 김범이 유럽 여행을 떠난 사실을 넌지시 알리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1일 새벽 ‘문근영’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게시물에는 ‘문근영 김범 유럽 공항’이라는 짧은 글이 담겨 있어 당시 의문을 자아냈다.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된 이후 네티즌들은 “문근영 김범 열애 진짜였네” “성지순례왔습니다” “소름! 이걸 어떻게 알고 미리 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근영 김범 열애'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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