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4

뉴욕상장 택한 中 알리바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뉴욕상장 택한 中 알리바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홍콩거래소·경영진 협상 불발
    100억弗 규모 IPO 美서 추진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홍콩 증시에 상장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뉴욕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바바그룹이 홍콩을 등진 건 창업자인 잭 마 회장(사진)을 포함한 28명의 ‘파트너’들이 지분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홍콩 증권거래소가 거부했기 때문이다.

    알리바바는 상장 이후에도 파트너들이 이사회 멤버의 대부분을 지명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홍콩 증권거래소에 요구해왔다. 단기 실적을 중시하는 일반 주주들의 입김에서 벗어나 경영진들이 소신껏 장기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1주 1표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홍콩 증권거래소는 형평성 문제를 들어 난색을 보여왔다.


    이에 알리바바그룹은 차등의결권제가 허용되는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 차등의결권제란 한 회사가 두 종류의 주식을 상장해 창업자나 최고경영진이 일반 주주에 비해 더 많은 의결권의 주식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구글, 페이스북, 징가 등 미국의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뿐 아니라 벅셔 해서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알리바바그룹이 뉴욕에서 차등의결권제를 도입할지는 확실치 않지만 파트너들이 이사회 멤버를 지명할 수 있는 지배 구조는 여전히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알리바바그룹 IPO는 약 100억달러 규모로 지난해 페이스북 IPO에 이어 IT업계 최대어로 꼽혀왔다. 이 같은 대형 IPO를 경쟁 도시인 뉴욕에 빼앗긴 홍콩 증권거래소는 명성과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뉴욕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이 알리바바 IPO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페이스북 IPO를 나스닥에 빼앗긴 NYSE가 사활을 건 유치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두 거래소는 트위터 IPO를 놓고도 경쟁하고 있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관련기사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3000평 대저택'사는 女배우 남편 재력보니</li>
      <li>식물인간女, 임신 4개월이라며…충격 사연</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