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63.50

  • 28.55
  • 1.02%
코스닥

842.43

  • 0.31
  • 0.04%
1/3

육군, 임신중 과로사 여군 순직 인정키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육군, 임신중 과로사 여군 순직 인정키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라이프팀] '임신중 과로사 여군 순직처리'

육군이 임신 중 과로사 여군에 대해 순직을 인정키로 했다.

9월12일 육군 관계자는 임신 7개월이던 지난 2월2일,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서 하루 12시간이 넘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뇌출혈로 사망한 故 이신애(28) 경위에 대해 이달 중 재심의를 거쳐 순직 처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중위의 아버지 이재학 씨는(예비역 중령)는 CBS와 인터뷰를 통해 “하루 12시간 일을 했다. 초과근무가 한달간 50시간 이상 된다. 대대장이 교체되고 운영과장이 없는 상황에서 많은 업무를 떠맡았고, 책임감 때문에 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대의 배려로 3월 출산휴가를 가기로 했지만 갑자기 아픈 것은 1개월 전 미리 휴가원을 제출해야 한다. 아이가 근무하던 지역(인제군)에는 산부인과가 단 한군데도 없어 밤늦게 일을 마치고 병원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군본부는 자기가 임신해서, 자기가 아파서, 자기가 죽은 것을 어떻게 순직 처리하느냐며 단순사망 처리했다”고 호소했다.

임신중 과로사 여군의 뇌출혈 수술 전 제왕절개로 미리 꺼낸 아기는 697g으로 태어나 4개월간 인큐베이터 신세를 졌다. (사진출처: 육군 홈페이지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초질량 블랙홀 무더기 발견…태양의 5만 배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 法,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 "피해자 사망원인 불분명"
▶ 턱관절 장애 원인, 나쁜 습관+스트레스 '방치하면 큰 병'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 추석 음식 한 끼 열량 "건강하게 섭취하는 요령 필요"
▶ [포토] 서인영, 시샘을 부르는 환상적 브이라인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