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36

  • 13.98
  • 0.55%
코스닥

693.15

  • 3.68
  • 0.53%
1/3

내츄럴엔도텍,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심의한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츄럴엔도텍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연내에 상장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천연물 신약,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신소재, 약물전달시스템(DDS ; Drug Delivery System) 등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체에 꼭 필요한 호르몬 관련 증상 치료용 소재의 연구개발에 주력해 다수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기업들에게 천연물 신소재를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이 개발한 특허 신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EstroG-100)’은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안면홍조, 불면증, 우울증 등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증상 12가지 중 10개 증상 치료 및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캐나다 식약청의 천연물 제품 허가와 미국 FDA의 ‘기능성 신소재(New Dietary Ingredient)’ 승인을 획득했다.

기존 호르몬 대체요법이나 대표적 식물 여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암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보고된 상황에서 새로운 여성 갱년기 치료 소재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캐나다 식약청은 승마에 대해 간 손상 등 제품 위험정보를 강조한 반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해서는 이런 위험요소를 전혀 기재하지 않았다.

내츄럴엔도텍은 식물성 여성 호르몬제 외에도 성장 호르몬 분비촉진제, 아토피 치료제, 피부 약물전달시스템, 고흡수 칼슘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경구(입)나 주사가 아닌 피부를 통해 원하는 장소에 약효를 정확하고 통증 없이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의 약물이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 기술로 이미 보유한 신소재 개발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7억원, 123억원으로 모두 지난해 전체 실적을 초과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조영남, 청담동서 9000만원을 순식간에…</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li>유이, '대기업 회장님'과 무슨 관계이길래…</li>
    <li>"안마사가 아내 엉덩이를…" 중년男 '깜짝'</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